안녕하세요. 매 달 14일이 되면 매번 무슨 날이라고 하여 기념일이 있습니다. 이 날들은 14일에 있는 기념일이라고 하여 fourteen day, 포틴 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로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와 같은 연인과의 기념일이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8월 14일은 그린 데이라고 하며, 이 날은 더운 여름에 푸른 산 속에 가서 연인들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온이 높은 시기이다보니 산림욕을 하기 적절한 시기입니다. 산림욕을 하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인해 기분이 상쾌해지고 마음이 정화되는 효과가 있으니 8월 14일에 연인과 함께 산에 가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합니다.
8월 14일은 포틴 데이 기념일만이 아니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국가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8년부터 정부는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임을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시행하려는 노력을 하였고 2017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 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8월 14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8월 14일이 정부 기념일인 것에 대한 인식이 높지는 않지만 점차 나아지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8월 14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8월 14일 의미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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